도박! X스보다 더 좋다! - PENN

진정한 AI 시대의 수혜주가 뭔지 앎?

 

 

 

 

반도체? 빅테크? 당연히 맞제. 근데 사람들이 다 알아서 이미 주식들 죄다 비싸자너.

비록 나는 공돌이지만 온고지신이라는 사자성어를 알고 있는 정도의 지식은 가지고 있음. 옛 것으로부터 배워서 새로운것에 적용을 하는거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고 어쩌고…

아무튼간에, 세계의 역사에서 이 AI혁명이 일어날 미래와 비슷한 상황이 존재했었음.

 

 

 

 

 

바로 고대 로마시대다 이 말이야.

학부 때 이 책 쓰신 교수님 수업을 들었었는데 이 분도 앞으로 AI혁명이 일어나서 대부분의 노동력이 대체될 사회 상황과 고대 로마가 상당히 유사하다고 하셨음. 아 수업도 재밌고 책도 꽤 잼쓰니까 시간하고 돈 많으면 함 보셈.

이 때 고대 로마 닝겐들은 정복전쟁 하면서 얻은 노예(대학원생아님)들이 노동은 죄다 하고 성골 로마 시민은 걍 시민권만 있어도 먹고 살거 무료로 배급해주고 할게 없었다 이 말이야. 얼마나 심심했겠어 그쟈? 그래서 생긴게 바로

 

 

 

 

 

이 콜로세움이다. 할게 없으니까 유희거리를 만들어서 지들끼리 놀고 사는거지. 나중에 AI가 일 다하고 우리 닝겐들도 주는거나 먹고 살면서 즐길거리 뭐 없나 찾지 않을까? 그럼 현대 사회에서 즐길거리가 뭐냐… 이것도 멀지 않은 과거에서 찾을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전두광 피셜 스포츠, 야스, 스크린 이다 이말이야.

그리고 이 3대장중 야스보다 더 좋은 것이 있으니 바로

 

 

 

 

 

(인간의 도파민 분비 순위. 출처 인터넷 찌라시)

바로 도박!! 이래서 단타 못 끊제. 차라리 개가 똥을 끊지.

그런데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보면서 야스보다 더 좋은 도박을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있다?

 

 

 

 

 

스포츠토토 되시겠다.

오늘은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스포츠토토 기업에 대해서 araboza.

일단 내가 개같이 물린 PENN 부터 슬슬 봤는데… 내가 살 때 알고 있었던 지식은 도박주라는 것과 ESPN이랑 호형호제 한다는 거다.

 

 

물리고 나서야 비로소 보인다고, 물렸으니까 슬슬 기업 정보를 보자. 시총은 32억불. 주가 흐름 최근에 굉장히 안 좋음. 딱 코로나때 꿀 빨고 내리막길 가는 모양새.

 

 

 

난 이 친구의 메인 매출 비중이 대부분이 스포츠토토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스포츠 토토는 10%의 한줌단 이였고 대부분 즈언통 카지노 매출이었음… 걍 평범한 죄악주 아니여? 라고 생각했지만 이 친구의 킹능성은 바로 그 10%의 한줌단에서 나온다.

 

 

 

4억명의 사용자를 보유중인 ESPN과의 협업을 한다 이말이야. 온라인 갬블 플랫폼 만들어쓰. 이걸로 PENN의 목표는 온라인 토토 시장 10% 후반대 점유율 차지해버리는 건데 이 10% 후반대 점유율 정도 가지는 기업이 Caesar, MGM이라고 함. 얘네들 시총은 각각 95억불 150억불이니까 얘네들 따잇 한다치면 3배-5배 증가? 아님말고.

 

 

 

그리고 방금 안 건데 종업원수 지리네. 뭐 아직 대부분 매출이 지상 카지노니까 딜러들 챙겨 줘야제.

근데 종목 하나의 운명이 겨우 10% 한줌단 온라인 베팅에 걸려있는게 좀 그렇다. 10% 따리가 100% 성장해서 20%가 되도 전체로는 100->110 이되서 고작 10% 성장 밖에 못 한거 아닌가? 물론 다른 인터넷 도박주보다 훨씬 많이 성장하면 해결이지만 이 친구가 그렇게 성장이 가능 할 지는 모르겠다. 차라리 스포츠토토가 성장한다고 확신하고 투자한다면 이쪽 비중이 높은 친구들 투자하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도 들긴함. 근데 다른 토토주들도 비슷한건가? 온라인 비중이 높은 친구가 누군지는 나중에 더 물리면 공부해봄.

물론 장점도 있음. 기반이 되는 지상 카지노가 든든한 매출원이 되주니께 다운사이드는 제한되어있는거 같음. 물려도 어짜피 돈 자체는 꾸준하게 잘 버는 기업이니 존버한다는 느낌으로 ㅇㅇ

실제로 돈 잘범. 물론 가치주의 느낌이긴 한데 아직은.

 

 

 

내가 이거 몰랐다가 알아서 ‘아 시총이 3.2b인데 1.5b espn한테 뱉어야 된다고? 개무리 하는거 아니여?’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든든한 돈줄이 있는 친구였고 이정도는 무리 없이 돈 잘 낼 것 같음.

는 아니고 레버리지 ㅈㄴ 써서 2026년까지 빛쟁이일 예정. 얘도 금리 영향 심하게 받을 듯. ESPN bet 흥해서 점유율 1% 오를때마다 주식 2딸라 오를거라는 뱅크 -오브- 아메리카 의 예측도 있음.

 

 

 

요약하자면 내 생각에는 결국 스포츠토토 시장 섹터 자체는 성장할거임. 그럼 이 섹터 내에서 PENN이 얼마나 더 좋을것인가? 는 내가 ESPN BET 써보지는 못해서 잘은 모르겠는데 현재까지 주가 상황으로 봐서는 그렇게 흥하지는 못했나벼? 이렇게 되면 걍 평범한 빚쟁이 죄악주가 되는되는 것 리스크가 꽤나 있는 것 같다. 솔직히 다른 스포츠토토주 좀더 온라인 쪽에 비중 높은 주식 있으면 그게 더 성장률은 이빠이데스네. 장점은 peer 그룹대비 아직 시총이 적다는 것. 근데 죄악주가 밸류 작은게 당연한거 아닌가.

별로 안 땡긴다.

오와리다